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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 중세도시 여행

라트비아에 처음 도착 했을 때 스탈린 빌딩? 을 보았다. 모스크바에서 본 것과 똑같았다.

내가 살았던 바르샤바에 도착했을 때도 처음 본 빌딩이 스탈린 빌딩 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라트비아 역시 첫 인상에 옛날, 아니 얼마 전에는 소비에트 국가 였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유럽 스러운 건축양식의 빌딩 하지만 러시아에서 본 것과 더 비슷했다. 다른 점은 러시아의 키릴 문자를 사용하지 않고 영어 알파벳을 사용해서 친근하게 더욱 유럽 느낌이 나기도 했다. 내가 유럽여행지에서 좋아하는 곳이 올드타운 이다 리가의 올드타운도 역시 다른 유럽처럼 여러 색깔이 있었다.  올드타운의 구석과 돌길을 걸으면서 중세 유럽으로 온 기분 이였다. 가끔 길거리나 카페에서 라트비아의 전통 복장을 한 여인들을 보았는데, 중세 건물과 잘 어울려 더욱 이곳의 중세로 시간여행을 한 느낌을 받았다. 여행한 리가의 도시는 크지 않아 하루 여행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시간이 없다면 올드타운이라도 들려보길 권한다. 폴란드의 북쪽, 발트해에 위치에 있기 때문에, 발트 국가를 여행한다면 꼭 들려야 할 여행지이다.